일은 디지털로, 역량은 아날로그로 이제 바꿔야 할 때다 2025년 현재, 직장인의 업무 환경은 디지털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다. 회의는 Zoom에서 진행되고, 보고서는 Google Docs로 작성되며, 협업은 슬랙이나 노션 같은 도구로 이루어진다. 게다가 이메일, 사내 메신저, ERP 시스템, 클라우드 저장소까지 디지털 도구는 직장인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아직도 “파일 첨부가 안 된다”, “서버에서 자료를 못 찾겠다”, “AI가 요약해 준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 붙여 넣어도 되나?”라는 질문을 매일 되풀이하고 있다.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것과 ‘활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 이제는 버튼을 누를 줄 아는 수준을 넘어, 정보를 읽고 판단하며,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책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