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의 디지털 현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아직도 뒤처져 있다청소년들은 이제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 인터넷, 영상 콘텐츠와 함께 성장하는 세대다. 이들은 디지털 기기의 작동에는 능숙하지만, 그 안의 정보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능력은 아직 부족한 경우가 많다. 정보의 진위를 가리지 않고 공유하거나, SNS에서의 댓글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문제는 단순한 기술 부족이 아니라, ‘디지털 리터러시’의 부재에서 기인한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단순한 IT 활용 능력이 아닌,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이해하고 평가하며, 윤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복합적인 능력이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